2023.01.12
푹 잘자고
눈을 떴다.
아침인 것 같은데
극야때문인지
밖이 어두컴컴하다.
창밖을 보니
흰눈이 내리고
집들이 다 불을 키고 있다.
아침으로는
오슬로에서 사가지고 온 컵라면을 먹고
장을 보러 나갔다.
(나갈때는 아이젠 필수!)
밖으로 나와보니
세상이 온통 눈으로 덮여있었다.
길을 걸을때마다
안넘어지려고 뒤뚱뒤뚱 내려갔다.
열심히 내려가서 도착한 마트
REMA 1000 VEITA
REMA 1000 VEITA · Storgata 102, 9008 Tromsø, 노르웨이
★★★★☆ · 식료품점
www.google.co.kr
아이젠을 벗어 들고
입장했다.
사과랑 스파게티 자료만 사가지고 숙소로 다시 왔다.
물은 구매 안해도 된다
숙소에서 수돗물로 먹는데
물맛이 아주 맛있다.
(물갈이 심하게 하는 편인데 배 하나도 안아팠다)
숙소로 돌아올때도
흔들인형 셋이서 올라갔다.
(이 상황이 웃겨서 다 같이 웃었다ㅋㅋㅋ)
점심은 어무니께서
맛난 스파게티를 해주셨다.
밥을 먹고
언니는 일을하고
엄마와 나는 시내구경을 하러 나왔다.
점심 먹고 나왔는데
하늘이 어둑어둑하다.
해가 바뀐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크리스마스의 전등장식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새하얀눈과 함께여서 그런지
크리스마스마을안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도서관을 시작으로
시내투어가 시작됐다.
Tromsø City Library and Archive
Tromsø City Library and Archive · Grønnegata 94, 9008 Tromsø, 노르웨이
★★★★★ · 공립 도서관
www.google.co.kr
크리스마스 조명을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가다가 기념품샵 트롤이랑 사진도 한 컷
여기에서
구글 지도를 확인해보니
조금만 더 가면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다를 보러갔다.
바다 건너편의
도시들의 불빛이 별들이 반짝반짝 거리는 것 같았다.
트롬쇠 극지방 박물관
트롬쇠 극지방 박물관 · Søndre Tollbodgate 11B, 9008 Tromsø, 노르웨이
★★★★☆ · 역사 박물관
www.google.co.kr
바다 따라 걷다가
보인 극지방 박물관
그리고
다시 메인거리로 향했다.
아름 다운 조명들이
메인 길거리에 따라 펼쳐져있었다.
날씨는
눈이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흩날리는데
서울보다 덜 추운듯했다.
메인거리에서
저녁으로 먹을 빵을 사가지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숙소가 도시 중심가에 있지않아서
조금 언덕을 올라가야했다.
(숙소 가는길 1)
(숙소가는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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