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6
간만의 일정이 없는 날이라서
어제 가이드님이 주셨던 빵과 함께 여유롭게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언니는 일을 하고
엄마와 함께 쇼핑센터로
구경도하고 점심을사러 갔다.
쇼핑센터는
시내 중심지에 있다.
Alti Nerstranda
Alti Nerstranda · Strandgata 9, 9008 Tromsø, 노르웨이
★★★★☆ · 쇼핑몰
www.google.co.kr
쇼핑 센터에 들어갔더니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겨주었다.
꽃들이 이뻐서
오랫동안 앞에서 서성거렸다.
꽃들을 구경하다
점심을 사러갔다.
오랜만에 밥을 먹을겸
스시집에 갔다.
Rå Sushi
Rå Sushi · Strandgata 9, 9008 Tromsø, 노르웨이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미리 만들어 담겨 놓은걸
냉장고에서 꺼내 계산하면 된다.
(사진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하핳)
언니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엄마랑 부지런히 다시 숙소로 갔다.
점심을 먹고
오늘은 일정이 없어서
넷플릭스로 마틸다를 봤다.
영화를 보고 짐도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다.
트롬쇠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이다보니
언니가 근사한 곳에서 먹자고 했다.
음식점으로 가다가
두번째로 넘어졌다.
(창피해서 벌떡 일어났다)
보랏빛 등이 밝혀주는
얼음이 깡깡해서 빙판인 다리를 조심조심 건너서
식당 앞에 도착했다.
Maskinverkstedet
Maskinverkstedet · Nordøstpassasjen 49, 9008 Tromsø, 노르웨이
★★★★★ · 음식점
www.google.co.kr
(식당 앞에서 어무니 한 컷)
식당 안으로 들어와보니
나 비싼집이야 하는 것 같았다.
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정성스럽게 셋팅된 테이블위에
싱그러운 초록이 꽃병에 장식되어 있었다.
에피타이저 2개 관자요리, 고급진 어묵맛이 나는 요리
메인메뉴 2개 연어 요리, 돼지고기와 대구 요리를 주문했다.
다들 감탄하며
아주아주 맛나게
음식을 먹었다.
식후
디저트로 뭘 먹겠냐고 웨이터분이 물어보셨다.
초코와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오는걸
주문했다.
디저트를 다 먹고
뭔가 아쉬워서
오늘의 샤베트를 또 주문했다.
샤베트로
저녁을 마무리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새콤달콤하니 매우매우 맛있었다.
다음에
트롬쇠에 오면
꼭 다시 오고 싶다
마지막으로
보는 트롬쇠 시내 야경을
눈에 담으며 언덕을 올라갔다.
동화속 같았던
트롬쇠
마지막 밤이라 아쉬움 마음을 갖고
숙소에 돌아와서 배낭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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