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오늘은 점심으로 떡볶이 해먹었다.
한국에서는 떡볶이를 사먹기만 했지
해먹을 생각을 잘 안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쉽고 맛나게 만들 수 있다.
나의 레시피
고추장 한 숟가락
고춧가루 한 숟가락
진간장 한 숟가락
꿀 한 숟가락
양파 조금, 대파 조금, 마늘 조금, 떡
어느 정도 보글보글 끓고
맛나게 먹었다.
저녁으로는
언니가 닭고기 가지 덮밥을 해줬다.
매콤하니 맛있었다.
51일
오늘 점심은 외식을 하기로 했다.
언니가 좋아하는 타코집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음식점이 문을 열기전에 도착해서
한국에 초콜릿 선물을 사갈 겸
초콜릿 집을 갔다.
Dubon Chocolate Bar
Dubon Chocolate Bar · Rua dos Mártires da Liberdade 100, 4050-359 Porto, 포르투갈
★★★★★ · 초콜릿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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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가니까
친절하게 하나씩 맛보게 해주셨다.
하나하나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면서
일일히 설명해주셨다.
맛본 초콜릿들이
다 맛있어서
고심끝에 cafe 초콜릿을 한 봉지 사서 나왔다.
다시 타코 가게로!
Callejero
Callejero · R. Das Oliveiras 118, 4050-448 Porto, 포르투갈
★★★★★ · 멕시코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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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오늘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자리잡았다.
(야외 좌석들 모습)
우리는
레몬에이드 2개, 과카몰리, 새우타코, 소고기 타고
이렇게 시켰다.
(레몬에이드, 과카몰리)
새우 타코, 소고기 타코
먹으면서
우리 모두 빌뉴스에 있는 타코집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언니가 오랜만에 갔는데
맛이 바뀌었는지 조금 실망이라고 했다.
점심을 먹고
언니가 토요일 일요일 1박2일 여행을 가서
집에 혼자 있게 되었다.
그래서
한인 마켓으로 김치 큰 거 하나를 사러 갔다.
저녁으로
참치김치찌개를 해먹었다.
남은 떡들도 그냥 넣어서 끓였다.
비쥬얼은 쵸큼 그렇지만
맛있었다.
52일
아침 일찍 언니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나는 12시까지 늦잠을 잔 후
점심으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다.
후식으로
수박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언니 선물을 살겸 나갔다.
언니가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핸드폰 케이스가 생각나서
파는 곳을 가봤다.
La Casa de las Carcasas
La Casa de las Carcasas · R. de Santa Catarina 236, 4000-442 Porto, 포르투갈
★★★★★ · 휴대전화 액세서리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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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다양한데
언니는 갖고 싶어하는
가죽케이스는 없어서 그냥 나왔다.
(한국에서 선물해주는 걸로)
쇼핑거리에 온 김에
Zara, H&M등등
열심히 구경하다가 집에 왔다.
저녁으로는
어묵듬뿍 떡볶이와 단백질을 먹어야할 것 같아서 계란후리이
해먹었다.
53일
일요일 역시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서
라면 끓여 먹었다.
파 송송 계란 탁해서 먹었다.
오늘은
공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오후까지 집에서 공부했다.
그리고 오후 7시쯤 언니가 집에 왔다.
엄청 피곤한 상태로 와서
저녁은 그냥 시켜먹자고 했다.
저번에 왔었을때 먹었던 곳에서 시켰다.
Scala Palace
Scala Palace · Av. de Fernão de Magalhães 1273, 4350-169 Porto, 포르투갈
★★★★☆ · 포르투갈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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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맛있다.
해산물도 듬뿍 넣어주고
요리가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맛이다.
우리가 시킨
닭죽, 해산물 리조또? 같은걸 시켜먹었다.
둘이 맛있다고하면서
음식을 열심히 먹었다.
여기는 포르투에서
진짜진짜진짜
강추하는 음식점이다.
디저트도 짱 맛있다.
아쉽게도 배달로 시킬때는 디저트 주문이 안됐다.
scalapalace홈페이지
Restaurante Scala Palace - Comida Tradicional Portuguesa
O Scala Palace é um clássico Restaurante e Marisqueira, local onde o cliente pode fazer desde um curto snack a uma refeição mais formal.
www.scalapalace.pt
혹시 가게 된다면
메뉴 탭에 음식사진도 같이 있어서
가기전에 한번보고 가시는거 추천!
밥을 먹고
후식을 먹으러 나왔다.
Gelataria Portuense
Gelataria Portuense · R. do Bonjardim 136, 4000-114 Porto, 포르투갈
★★★★★ ·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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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맛있어서
또 먹으러 왔다.
이번에 주문한 맛은
다크 초콜릿이랑 (깨와 함께한)커피맛
아이스크림에 깨가 들어있으니까
고소하니 맛있었다.
조금 더 산책하고
집에와서 잤다.
54일
점심으로 돼지고기 듬뿍 국수를 먹었다.
(역시 맥주는 점심에 먹어야 더 맛있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
저녁으로는
토마토 해물파스타를 해먹었다.
55일
오늘은 점심으로
야채 듬뿍 해산물 볶음밥을 먹었다.
후식으로 커피한잔과 초코파이
저녁으로는 맛난걸 시켜먹자해서
언니가 등갈비를 시켜주었다.
포장이 깔끔하게 잘되어가지고 왔다.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샐러드를 시켜서
야무지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언니 친구분께서
내가 곧 한국에 간다고
루프트 바에 가자고 하셨다.
17th Restaurant & Bar
17th Restaurant & Bar · R. do Bolhão 223, 4000-112 Porto, 포르투갈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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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7층에 위치한
루프트바였다.
나는
화이트 와인으로
주문했다.
더워서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 있었다.
잠깐 전경이 어떤지 궁금해서
테라스 쪽으로 갔는데
진짜 포르투 시내 풍경에 한눈에 담겨졌다.
실내에서도 바깥 풍경이 어느정도 보이기 때문에
노을 구경하면서
열심히 수다떨고
밤이 다 되서야
집으로 갔다.
56일
가기 전날이라고 언니가 점심 저녁 외식을 하자고 했다.
(오예)
Casa Guedes Progresso
Casa Guedes Progresso · R. Actor João Guedes 5, 4050-310 Porto, 포르투갈
R. Actor João Guedes 5, 4050-310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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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포르투 음식점으로 갔다.
음료로는
환타와 레몬에이드를 시켰다.
점심이니까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다.
하나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또 다른 하나는 돼지고기 샌드위치 였다.
샌드위치에는
고기 듬뿍, 치즈 듬뿍 야채 듬뿍이였다.
개인적으로 아직 치즈를 잘 못먹어서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치즈 향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하기 위해
카페로 향했다.
SO Coffee Roasters
SO Coffee Roasters · R. de Sá de Noronha 119, 4050-528 Porto, 포르투갈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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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이 가득한 카페였다.
플랫 화이트를 한잔 시키고
홀짝홀짝 마셨다.
포르투에 오고
관광지를 한번도 안가봐서
관광지나 한번 가볼까 하고
운동도 할겸
성당에 가봤다.
Chapel of Souls
알마스 성당 · R. de Santa Catarina 428, 4000-124 Porto, 포르투갈
★★★★★ ·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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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들 사진찍길래
나도 사진 한 컷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성당 내부
포르투에 돌아다니다보면서
파란색 타일들을 많이 봐왔는데
성당에서의 파란색 타일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와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했다.
원래는
포르투에서의 마지막밤이니까
강가를 따라 쭉 걸어가기로 했었는데
MUTI를 한번 더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MUTI로 향했다.
MUTI
MUTI · Rua da Picaria 55, 4050-477 Porto, 포르투갈
★★★★★ · 피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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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테라스에는 사람이 꽉차서
실내에서 먹었다.
크 언제나 와도 좋은 MUTI
나는 MUTI피자를 먹고
언니는 엔쵸비가 들어간 피자를 먹었다.
둘이 열심히 피자를 먹고
집에와서 나는 열심히 짐을 싸고
언니는 쉬었다.
포르투 두 달 살기 8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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