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두 달 살기 - 3주차 2부 (엘리멘탈 영화, 인생 피자집, 야경, 분홍색 햄버거 등)

17일차

점심으로

치킨마요 덮밥을 먹기위해

KFC에가서 핫윙을 사왔다.

(KFC내부는 한국이랑 다를게 없다)

 

밥 + 핫윙 + 양파 볶음 + 마요네즈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다.

 

저녁에는 언니 친구가 같이 게임을 하자고 해서

친구네 집으로 놀러갔다.

(가는길 그냥 지하철 안에서 찍은 사진)

 

도착 한 후

저녁으로

일본식 초밥 및 김밥을 먹고

닌텐도 스위치로

마리오 파티, 마리오 카트

그리고 저스트 댄스를 했다.

 

우리 온다고 만들어준

시나몬 빵

(만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시나몬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다)

 

오늘도 열심히 놀았다!

(노는게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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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차

 

오늘은 점심으로

인생 맛집 피자집을 예약한 날이다!

 

피자집 가는길에 본 이쁜 건물

(그냥 사무실이라고 하는데 매우 이쁨)

 

포르투에 오면 정말 꼭꼭 가야하는 

맛집이다.

 

MUTI

MUTI · Rua da Picaria 55, 4050-477 Porto, 포르투갈

 

1월에 포르투에 왔을때

시켜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서

포르투에 다시 오게 되면

매장에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매장 내부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바깥쪽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분위기가 되게 좋다!

 

드디어 영접한 MUTI피자

(원래 2조각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1조각 빼고 다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패션후르츠 푸딩

 

원래 MUTI는 후식으로 티라미수가 제일 유명한데

저번에 먹어봤어서

푸딩으로 먹어봤다.

 

피자먹고 푸딩먹으니까

푸딩이 새콤달콤해서

입가심 시켜주었다.

 

결론

MUTI는 다 맛있다.

 

밥을 먹고

골목골목을 돌아다녔는데

프리마켓이 열려서 구경하고

 

공차도 보고

(포르투에 공차가 있다니 신기신기)

 

공차 

Gong Cha · R. Elísio de Melo 29 33, 4000-196 Porto, 포르투갈

 

저녁으로는 집에서 남은 피자를 먹고

엘리멘탈을 보러 갔다.

 

영화관이

쇼핑몰 안에 있었다.

그래서 옷구경하다가

맥도날드에서 맥너겟 사먹고

(맥너겟 기다리다가 한 컷)

영화를 보러 갔다.

 

Cinemas NOS

https://goo.gl/maps/63zLCcjGsB5p9ECfA

Cinemas NOS · R. Sara Afonso, 4460-282 Sra. da Hora, 포르투갈

 

다행히 영어가 잘 들려서

영화는 잘 감상했다.

(웨이드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정말)

영화 내용의 개연성은 조금 실망이지만

처음 볼때 원소들의 특징적인 모습이나 행동들의 표현이 신비로웠고

그래픽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였다.

OST도 매우매우 좋았다.

(한번 보는 것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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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차

잘 놀았으니까

오늘은 집에서 공부하기로 했다.

(공부해야된다 공부해야된다)

 

점심은

토마토샐러드파스타로

먹었다.

전날에 점심으로 피자먹고 저녁으로 맥너겟먹어서

아주 좋은 점심이였다. 

 

열심히 공부하고

저녁으로는

시금치 비빔밥과 비트주스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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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차

점심으로 

뭐 먹을까 하다가 언니가 닭죽먹을래? 해서 

닭죽을 먹었다.

(항상 맛난 음식을 해주시는 언니께 감사드립니다)

 

저녁에는

언니 친구가 집에 놀러오기로 해서

전식으로 떡꼬치를 먹고

본식으로 짜파게티를 먹었다.

(떡꼬치 사진이 없네..)

 

언니 친구분이

한국드라마와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디저트를 먹으며

같이 넷플릭스로 한국 드라마를 봤다.

(머핀과 푸딩?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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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차

 집에 닭죽이 있어서

짝꿍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비빔국수랑 같이 먹었다.

고추장 + 케찹 + 꿀로 만들어진 비빔국수 소스는

무엇을 같이 비비던 맛이 없을 수 가 없는 맛이였다.

(최고)

마지막에 닭죽이랑 비벼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언니 친구들이랑 브런치카페에서 만나기로 해서

부지런히 나갔다.

 

Nicolau Porto

Nicolau Porto · Largo de Alberto Pimentel 4, 4050-214 Porto, 포르투갈

 

그냥 열심히 찍어본 메뉴판

 

리뷰에 햄버거가 맛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Nicolau hamburger와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근접 샷

일단 분홍색 빵이 매우 인상적이였고

소고기도 도톰하고 아보카도와 함께한 소스가 무엇인지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나와서

강을 따라 걸으면서

포르투의 야경을 구경했다.

(수도원 옆에 보이는게 모루정원이다)

 

모루정원

모루 정원 · Jardim do Morro, 4430-210 Vila Nova de Gaia, 포르투갈

 

골목사진 한 컷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잤다.

 

 

 

3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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