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3일차 - 카사바트요, 스페인 음식점,바르셀로네타 해변,라 보케리아 시장, 버블티 집,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저녁 찐맛집

2023.01.09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완료하고

호텔 1층에 있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조금 늦게 내려가서인지

빵이 조금밖에 남아있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빵과 커피를 먹고

언니는 일하러 올라가고

나랑 엄마랑은 카사바트요로 향했다.

 

카사 바트요

카사 바트요 · P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스페인

카사바트요에 도착했더니

앞쪽에 엄청 커다란 의자가 있어서

인증샷을 찍고 들어갔다.

우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다.

 

오디오가이드를 하나씩 챙기고

계단으로 올라가자

파란색이 가득한 스테인글라스창이 보였다.

그리고

천장의 소용돌이를 함께보니

바다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 너무나도 멋졌는데

내부에서 엘레베이터에 있는 중정에 있는

푸른타일들은

구엘정원의 타일들과 또 다른 느낌이었다.

옥상에서의

지붕 장식들은 용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용의 등에 올라탄 느낌이었다.

옥상까지

구경을 잘하고

출구라고 써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최근에 설치된 일본작가의

작품이 이다.

마치 심해를 심해속을 거니는 느낌이라서

나가기 직전까지

깊은 인상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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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트요 관람을 끝나고

언니랑 점심먹기위해

숙소로 향했다.

 

오늘 점심은

숙소 근처 스페인음식점에서 먹기로 했다.

 

Onofre

Onofre · Carrer de les Magdalenes, 19, 08002 Barcelona, 스페인

 

식당에 갔더니

현지인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잘 골랐다! 라고 생각했다

 

왼쪽은 뭔지 기억이 잘 안난다..,풋고추 절임

.풋고추를 소금에 절인것이

다른 음식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매우 좋았다.

 

하몽과 문어

 

타파스 음식점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고 정말 맛있었다.

 

다양하게 스페인 음식들을 맛봐서 좋았다.

 

언니는 다시 일을하러가고

엄마랑 나는 지중해 바다를 보러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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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킬겸

바닷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멀리서 푸른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처음 보는 지중해 바다여서인지

기쁜 마음으로 향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

바르셀로네타 해변 · 스페인

바닷가에 도착하니

신발을 벗고 모래를 밟기도하고 물에도 담가보았다.

그리고

엄마랑 같이

돌에 앉아서 햇살을 받으며 멍때렸다.

바닷가를 따라 걸으며

구엘저택으로  갔다.

(열심히 걷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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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그날 구엘저택이 문을 안열어서

(구엘 저택이 월요일에 문을 닫는 것을 몰랐다..)

라보케리아 시장으로 행선지를 바꿨다.

 

라 보케리아 시장

라 보케리아 · La Rambla, 91, 08001 Barcelona, 스페인

원색의 과일들이

아주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고

지나갈때 귀여운 호객행위도 해주셨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곁눈질도 힐끔힐끔 보면서

입구에서 기념사진만 열심히 찍고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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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길에

버블티집이 보여서

하나씩 먹어보기로 했다.

 

ZenZoo

ZenZoo · Carrer del Bonsuccés, 6, 08001 Barcelona, 스페인

귀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우리는

파파야랑 녹차 버블티 주문했다.

(사진을 못찾겠다..)

 

숙소에서

한모금씩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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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이기 때문에

맛난거 먹으러 가기로 했다.

 

Alegoria Restaurant

Alegoria Restaurant · C/ d'en Xuclà, 3, 08001 Barcelona, 스페인

우리가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저녁타임에서

두번째 손님이었다.

 

마지막날이니까

샹그리아 한 잔 마셨다 ㅎㅎ

샹그리아를 먹다보니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으깬감자와 돼지고기

(입에서 사르르르 녹았다)

홍합찜

오늘의 생선

먹물 리조또

그리고 대망의 치즈케이크

 

정말정말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셨다.

치즈케이크가 맛있다고 하니까

레시피를 알려주신다고 너스레를 떨으셨다.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저녁은

몹시 성공적이었다.

 

저녁을 먹고나와서

이곳저곳 옷 구경을하다가

호텔에와서 짐을 정리했다.

 

 

 

 

 

 

 

바르셀로나 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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