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8
어젯밤에 몹시 피곤했어서
다들 느즈막이 일어났다.
나갈 준비를 다 하고
브런치집으로 향했다.
우리가 나가는길에
호텔로비에서 직원분이
직접만든 커피와 빵이 아침에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먹어봐야겠다)
걸으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니까
브런치집에 도착했다.
Faire. Brunch & Drinks
Faire. Brunch & Drinks · C/ de Girona, 81, 08009 Barcelona, 스페인
★★★★★ · 브런치 식당
www.google.co.kr
조금 늦게 갔더니
대기가 있어서
대기를 조금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레몬에이드 2잔, 오렌지 쥬스
샥슈카, 샌드위치 2개를 주문했다.
음료들이 먼저 나와서
분위기 있게 한 컷 찍었다.
음료를 홀짝홀짝
먹으면서 수다떨다보니
음식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샥슈카와 버섯
샌드위치들
음식들이
깔끔하니 맛있었다.
음식점 분위기도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지인이
바르셀로나에가면
추천할 것 같다!
밥을 먹고
드디어
사그리다 파밀리아를 보러갔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그라다 파밀리아 · C/ de Mallorca, 401, 08013 Barcelona, 스페인
★★★★★ · 바실리카
www.google.co.kr
우~와~
하면서 성당을 한 바퀴돌고
엄마랑 언니는
이미 들어가봤어서
나 혼자 들어가기로 했다.
※참고※
사그리다 파밀리아앱을 깔고
티켓인증을 하면
한국어로된 가이드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짐검사 대기줄에서 한 컷)
표검사 및 짐검사하고
계단을 올라와서
위를 딱 보면
보이는 성당
목이 아픈줄도 모르고
고개를 계속 들고있었다.
가이드를 들으면서
내부로 들어갔다.
성당 내부는
더욱더 황홀했다.
(정말 어디서도 못봤던 신비로운 성당이였다)
입장한 다음
왼쪽에서는 파란빛 스테인글라스가
오른쪽에서는 빨간빛 스테인글라스가 빛나고 있었는데
해와 달이 동시에 공존하는 느낌이었다.
성당을 한바퀴 돌고
다시 입구로 돌아가서
한바퀴 더 돌았다.
(한번만 보기에는 아쉬웠다)
혼자 들어가서
전신샷을 못찍었지만
만족스럽게 구경했다.
구경을 다하고
언니와 엄마가 있는
스타벅스쪽으로 갔다.
Starbucks
Starbucks · Plaça Sagrada Família, 19, 08013 Barcelona, 스페인
★★★★☆ · 카페
www.google.co.kr
커피 잡수시는
어무니
카페를 나오고
성당 모습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매우 만족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사진은
스타벅스 앞쪽이
제일 이쁘게 나온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구엘공원 예약시간이 되어서
구엘공원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으로 갈 예정이어서
다 같이 공항에서 산 분홍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때 바르셀로나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안내방송이 나왔는데
언니가 버스기사님이랑 승객들 얘기를 듣더니
지금 내려야 해! 이러고 얼른 내렸다.
(구글지도에서는 다음 정류장에 내리라고 했는데
우리가 하차한 곳이 입구와 가까웠다)
구엘 공원
구엘 공원 · 08024 Barcelona, 바르셀로나 스페인
★★★★☆ · 공원
www.google.co.kr
구엘 공원에 입장하고부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멋진 의자가 있어서 왕처럼 포즈하고 한 컷
열심히 돌아다니나 보니
TV에서 많이 보던 형형색색의 타일들이 보였다.
이 벤치가 세상에서 제일 긴 벤치라고 한다.
구엘 공원에서
바르셀로나 시내 뿐만 아니라 저멀리 지중해까지 보인다.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부지런히 공원을 구경하고
나왔다.
(기념품샵도 멋있는 구엘공원)
그리고
찾아놓았던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아직 문을 안열었다고해서
숙소쪽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걷다가 보인
밤의 모습을 하고 있는 카사 바트요
푸른 조명과 함께 있으니
더욱더 신비스러워보였다.
(내일 들어가는데 기대된다!)
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다들 피곤해했다.
그래서
그냥 근처에 있는 KFC에서
치킨과 햄버거를 포장해온 다음
숙소에서 맛나게 먹고 잤다.
바르셀로나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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