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
아침으로는
어젯밤에 우여곡절끝에 찾은 마트에서 사온
요거트와 사과를 먹었다.
그리고 엄마와 나는
오슬로 시내를 구경하러 나왔다.
숙소에서
5분정도 걸었을까?
멋진 건물이 나타났다.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 Storting building, Karl Johans gt. 22, 0026 Oslo, 노르웨이
★★★★☆ · 관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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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위에 국기 펄럭일때
맞춰서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바람이 불듯말듯해서 기다리다가 그냥 사진찍었다.
국회의사당을 구경하고
저멀리 보이는 노르웨이 왕궁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좌측에는 국립극장
우측에는 현대미술관과 대학이 보였다.
그리고 도착한
노르웨이 왕궁
노르웨이 왕궁 · Slottsplassen 1, 0010 Oslo, 노르웨이
★★★★★ ·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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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과 달리
건물 바로 앞에서까지 궁전을 볼 수 있는데
건물 안에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여서 몹시 신기했다.
건물 앞에 갔을때
소풍온 아가들이 경비병과 사진찍고 있는 모습이
몹시 귀여웠다.
궁전 주위에 큰 공원이 있어서
산책할겸 갔는데
눈때문인지 바닥이 너무 질척거려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노벨 평화센터
노벨 평화 센터 · Brynjulf Bulls plass 1, 0250 Oslo, 노르웨이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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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센터는 생각보다 작고
임시로 폐쇄되어 있어서
앞에 설치된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었다.
노벨 평화센터 앞에
커다란 건물이 있길래 가봤더니
오슬로 시청이었다.
오슬로시청
오슬로 시청 · Rådhusplassen 1, 0037 Oslo, 노르웨이
★★★★★ ·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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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에
노동자들의 고된 삶을 내포한 조형물과 공중에 커다란 종이 메달려 있었다.
앞에 바다가 보이길래
바다를 따라서 걸었는데
얼음을 미처 못보고 미끌해서 바다 속으로 들어갈뻔했다.
가다가
사진찍으면 인생샷 나올 것 같은 곳을 발견해서
사진찍으러 갔다.
Indre Oslofjord Fiskerlag
Indre Oslofjord Fiskerlag · Rådhusbrygge 4 1, 0160 Oslo, 노르웨이
★★★★☆ · 비영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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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모르시는 분이 찍히긴 했지만
인생샷 건졌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근처에 요새가 있다고 해서
거기로 향했다.
구글지도에서
알려준데로 도착했는데
아무리봐도
입구를 못찾았다.
(요새가 눈앞에 보이는데 못들어갔다)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하고
올란 온 곳을 다시 내려갔다.
그래서 요새를 따라 걸었다.
언제까지 걸아야하지..?라고 느낄때쯤
멀리서 사람들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아케르스후스 요새
아케르스후스 요새 · 0150 Oslo, 노르웨이
★★★★★ ·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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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입구다! 하고 가봤더니
다행히 입구가 맞았다.
(올라 가는 중)
요새의 꼭대기에 올라가서 보니
밑에서 봤던 바다를 더 멀리 볼 수 있었다.
(눈때문에 미끌미끌해서 조심조심올라갔다)
요새를 구석구석 구경하다가
언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음식을 사러 식당으로 향했다.
구글지도에서 다 왔다고 알려주는데
건물을 빙빙 돌아도 안보인다.
왜 업지 하면서 어리둥절해 있는데
알고보니
건물의 특성상 중정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었다.
Rice Bowl Thai Café
Rice Bowl Thai Café · Kirkegata 20, 0153 Oslo, 노르웨이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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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도 팔고 버블티도 파는 식당이었다.
쌀국수 3개를 포장해서
호텔로 향했다.
(사진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까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엄마랑 나는 점심을 먹고
뭉크미술관으로 향했다.
Munch
Munch · Edvard Munchs Plass 1, 0194 Oslo, 노르웨이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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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미술관이 다 나오게 사진을 찍고 싶어서
얼음위로 곡예를 하면서 올라가서 찍었다.
예약을 안하고 가서
대기가 많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대기 없이 티켓을 구매하고
짐보관함에 짐을 넣으러 갔다.
종이에 써져있는대로 했는데
계속 안잠겨서 넣고빼고 넣고빼고하다가
다른 곳에서 또 넣고빼고했는데 안됐다.
잠궜다고 표시가 나오는데 문이 계속 열리는 것이다.
이번에도 안잠기면 직원분한테 물어봐야겠다하고 잠궜는데
다행히 잠겼다!
일단 들어가서
절규를 보러갔다.
이 작품 뿐만 아니라
절규 이름의 작품은 2가지가 더 있었다.
뭉크 미술관을 돌아보면서
절규만을 떠올리면서 뭉크미술관에 온것이 부끄러웠다.
그림소재의 다양성과 밝고 색채를 사용한
팔색조 같은 화가였음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앞으로 미술관가기전에 공부하고 가기)
제일 좋았던 작품
(층 안내 앞에서 한 컷)
미술관 구경을 하다가
언니랑 중앙역에 만나기로한 시간이 되어서
중앙역으로 향했다.
유명한 호랑이 동상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The Tiger
The Tiger · Jernbanetorget, 0154 Oslo, 노르웨이
★★★★☆ ·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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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한 컷!
언니와 잘 만나고
시나몬 빵을 하나 사서 기차를 탔다.
(드디어 트롬쇠로 간다!!!)
오슬로에서 트롬쇠까지
3시간 정도 걸렸다.
트롬쇠 공항은
우리나라 시외버스터미널 정도의 크기 였다.
공항 버스 타는 곳도 기둥 하나가 멀뚱이 있었다.
(눈도 길에 가득해서 영화 속 느낌이었다)
숙소까지는
다행히 버스로 숙소까지 한번에 갈 수 있어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는데
동네 주민분이 스키를 타시고 옆에서 슝 지나가셨다.
숙소에 오후10시쯤 도착했다.
에어비엔비 주인분이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셨고
키를 받아 숙소로 들어갔더니
컵라면,빵,쿠기가 식탁에 3세트가 있었다.
(감동)
그리고
다들 피곤해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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