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5
오늘 아침으로
어제 사온 빵들과 망고를 간단히 먹었다.
(비행기 기내식으로 나온 잼들 잘 챙겨온 것 같다)
포르투에 오면 프란세지냐를 먹어봐야 한다는
언니의 말을 듣고
언니가 추천해준 음식점으로 향했다.
Brasão Coliseu
Brasão Coliseu · R. de Passos Manuel 205, 4000-385 Porto, 포르투갈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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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햄버거
나는 기본 프란세지냐, 엄마는 채식주의자용 프란세지냐를 시켜먹었다.
양이 상당히 많아서
반밖에 못먹었다.
맛은
당연히 맛있는것만 가득 들어서
(고기,햄,계란,빵 등)
맛있었다.
혹시 포르투에 오게 된다면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후식으로
커피를 먹기위해 카페로 향했다.
Combi Coffee Roasters
Combi Coffee Roasters · R. do Morgado de Mateus nº29, 4000-334 Porto, 포르투갈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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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사진찍었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핳..)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공원 벤츠에 앉아서 마셨다.
Jardim Marques de Oliveira
Jardim Marques de Oliveira · Passeio de São Lázaro 33, 4000-507 Porto, 포르투갈
★★★★☆ ·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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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앉아서 먹다가 207번 버스 시간에 맞추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세할베스 미술관
세할베스 미술관 · R. Dom João de Castro 210, 4150-417 Porto, 포르투갈
★★★★☆ ·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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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곳을 다 들어갈 수 있는
Genral티켓을 구매했다.
인당 20€
MUSEUM - PARK - VILLA순으로 구경했다.
SERRALVES MUSEUM
MUSEUM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작품들은 매번 바뀐다고 한다)
1층에는 다양한 설치 미수들이 있었다.
이 작품외에도
컴컴한 방에 들어가서 출구를 찾아
나오는 전시가 있었는데
엄마 없었으면 못나왔다.
(너무 무서웠다)
(내려가면서 찰칵)
전시들을 다 둘러보고 공원으로 향했다.
PARK
공원입구에 표 검사 꼭 하고 들어가야한다.
공원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claes oldenburg
plantoir(2001)
(하얀 꽃 작품들이랑 한 컷)
귀여운 형형색색의 버섯들
정원을 구경하다보면
분홍색 미술관이 보인다!
SERRALVES VILLA
간단 설명
"카브릴 백작의 집"이라고도 불리는 Serralves Park와 SERRALVES VILLA는
카브릴 백작(Dom Luís I de Castro, Conde de Serralves)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 주택은 1930년대에 지어져
현대 건축 양식과 아르데코 양식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후에
PARK와 VILLA는
Fundação de Serralves(세랄베스 재단)에 의해 관리되고
예술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목적으로 개방되었다.
포르투 여행 사진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 분홍색 건물을
실제로 가보다니!
미술관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전시는 안하고 있어서
후딱 보고 나왔다.
(미술관 입구)
(미술관안에서 한 컷)
미술관에 나오고 옆쪽으로 가면
자그만한 성당이 나온다.
그리고
주변 정원을 구경하러 갔다.
겨울이라 꽃들은 없었지만
배경이 이뻐서 사진들이 잘 나왔다.
그리고 출구쪽을 따라
걸어갔다.
가다가 목장도 보고
비행기도 보고
이쁜 집도 봤다.
여기에서 지도를 확인해보니
출구 반대쪽이었다.
현재위치에서 출구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나와있어서 멘붕이 왔는데
어떤분이 철문으로 나가길래 같이 후다닥 나왔다.
(알고보니 직원용 출구였다)
운좋게도 나왔는데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있었다.
버스 도착예정시간이 되었는데도
버스가 안왔다.
알고보니
애들 하원시간이라 차가 엄청막힌거였다.
버스를타고
숙소로 향했다.
오늘 저녁은 언니네집에서 먹기로 했다.
슈퍼에서 장을 보고
언니네집으로 갔다.
언니가 맛난 스파게티를 해줬다.
저녁을 먹고 엄마랑 나랑은 숙소로 왔다.